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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김강우 주지훈 만났다..소름돋는 연기대결[포토엔] |
영화 ‘간신’ 1차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김강우 주지훈 임지연 주연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제작 수필름) 1차 예고편이 4월6일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간신’은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섬세한 연출을 인정받은 민규동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은 물론 충무로 신예 스타 임지연, 이유영이 합세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왕 위의 왕이 되기 위해 1만 미녀를 바쳐 연산군을 쥐락펴락한 최악의 간신 임숭재(주지훈), 예술에 미치고 쾌락에 빠진 왕 연산군(김강우), 베일에 싸인 여인 단희(임지연)와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이유영) 그리고 유혹하듯 그들을 둘러싼 여인들의 얽히고설킨 모습은 조선을 뒤덮은 광란의 역사를 그려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공개된 ‘간신’ 1차 예고편에서는 광기에 사로잡힌 왕 연산군을 연기한 김강우의 파격적인 연기와 이를 쥐락펴락하는 주지훈의 탐욕 가득한 눈빛, 신예 임지연의 매혹적인 모습까지 엿볼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렇듯 1차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간신’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영화 ‘간신’ 예고편 캡처,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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