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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047900.htm
마약 물의 주지훈, 드라마 복귀초 읽기에 논란

마약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주지훈의 안방극장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가 논란이 일고 있다.

주지훈은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 후속작 '다섯 손가락'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중이다. '다섯 손가락'에 출연하게 되면 2007년 KBS2 '마왕' 이후 5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SBS 는 12일 주지훈의 출연 문제를 놓고 출연자규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치열한 논의끝에 "출연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SBS의 한 관계자는 "남자 배우가 워낙 없는 가운데 한류스타에다 드라마 흥행을 위해 젊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자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제작사와 주지훈 소속사가 세부조건을 조율한 뒤 출연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2009년 마약투약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주지훈은 이듬해 군입대해 지난해 11월 제대했다. 제대후 최근까지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촬영을 마쳐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SBS가 '대풍수'로 주지훈의 안방극장 컴백을 조심스레 타진했지만 KBS, MBC의 출연금지명단에 오른 주지훈을 자사 드라마로 먼저 복귀시키기는 부담스러워 무산됐다.

SBS와 '다섯 손가락' 제작사는 주지훈이 제대후 영화 등을 통해 이미 연기자로 복귀했고 남자 배우 기근현상과 맞물려 캐스팅을 추진해왔다. 그 러나 방송계 관계자들은 "마약사범으로 출연금지명단에 오른 주지훈이 남녀노소가 보는 지상파 방송 드라마로 복귀하기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면서 "드라마 흥행도 좋지만 지상파 방송에서 사생활로 물의를 빚은 배우를 성급하게 쓰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네티즌들은 "마약으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받았는데 공중파 방송 나오냐?", "마약 이미지 드라마 캐릭터에 집중 못할 것 같다" 등 거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섯 손가락'은 SBS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로, 50부로 방송될 계획이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部分重點翻譯轉自 百度朱智勳走入迷宮~many thanks

sbs電視台將於12日朱智勳就出演的問題與演出者規制審議委員會展開了激烈的討論之後表示:“節目沒有問題”的結論。 sbs的一位有關負責人表示:“在本來就缺乏韓流明星男演員的情況下,為了宣傳電視劇,再加上為年輕的人提供就業機會得出的結論”,製片公司和朱智勳經紀公司協調具體條件後確定出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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