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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다섯손가락]이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다섯손가락]은 서로를 용서하고 진정한 형제로 거듭난 주지훈과 지창욱이 함께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으로 엔딩을 맞았는데요.

드라마가 끝난 다음날이죠.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다섯손가락]의 종방연이 있었습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끝내 시력을 잃고 절벽에서 떨어지는 마지막을 맞은 채시라.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환한 웃음과 함께 종방연 현장에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인터뷰: 채시라]

Q) 드라마 종영 소감은?

A) 너무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고요. 제일 중요한 거는 아무 탈 없이 잘 끝났다는 거 배우들 스태프들 전부다 건강하게 잘 마무리가 돼서 이렇게 쫑파티 현장에도 다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또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많이 느껴졌어요.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가하면 진세연은 자신의 SNS에 "첫 해외잡지 인터뷰하고 나오는 길 그리고 쫑파티 가기 2시간 전 정말 끝인가 봅니다"라는 글을 남겨 마지막 인사를 전했는데요. 이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다섯손가락]은 막장논란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후반부 진한 가족애를 그리며 안방극장을 달궜는데요. 후속으로는 박시후-문근영 주연의 [청담동 앨리스]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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